▲ 박옥금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회장 박옥금)는 17일 보성군장학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 ‘제42회 다향대축제’ 행사장에서 녹차인절미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다.

박옥금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한마음이 돼 노력한 결과물을 통해 보성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도울 수 있어 매우 흐뭇하다”며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단체 본연의 활동과 더불어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는 학습단체로서 벌교 삼호병원 이·미용 봉사와 사랑의 좀도리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농촌여성 소득원개발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는 농촌여성단체로 현재 읍면별 12개회, 48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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