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힘 모아 생활개선회 활성화

▲ 안면도의 겨울 바다를 찾아 서로 소통하며 선후배간 단합의 자리를 마련한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성화순)가 선후배간 정겨운 모임을 만들어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8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는 19개 읍면동으로 구성돼 대의원만 해도 63명에 이르는 큰 조직이다.
3년 전 성화순 회장이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장에 취임하면서 그동안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읍면동 전임 회장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선후배간 돈독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읍면동 전현직 회장으로 구성된 모임을 결성했다.

모임 활동으로 2달에 한번씩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1년에 2차례씩은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받으며 전임 회장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4~15일 양일간에는 안면도에서 연찬회를 갖고 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성화순 회장은 “전 현직 읍면동 회장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단합은 물론 지속적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모임의 성과를 밝혔다.
특히, 앞으로는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벗어나 더불어 봉사활동 등 더욱 생산적이고 뜻있는 활동을 펼칠 방법도 모색 중이다.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는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전현직 읍면동 회장 모임의 명칭도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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