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국떡 125가구에 전달

▲ 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회장 정미숙)는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국떡 200kg을 만들어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익산시 연합회(회장 정미숙)는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 부자가정, 다문화가족 등 125가구에 떡국떡 200kg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2009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의 떡국떡 나눔행사는 쌀 소비실천에 앞장서고,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절기음식을 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속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떡국떡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우리쌀로 정성껏 만들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선정된 가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평소에 눈여겨보며 도움을 주던 주변의 소외 이웃들이다.

정미숙 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떡국떡으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 익산시 연합회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교육 및 행사개최를 통해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정착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랑과 나눔을 선도하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농가부부 공동경영협약, 여성농업인 명의 통장갖기, 생산자 조직참여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지위향상을 위해 앞장서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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