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이숙하) 시군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경영의 핵심주체자이며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도시와 농촌의 교류 속에서 소비자와의 건강한 소통 역할을 담당하는 농촌여성들을 지역 여성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교육에는 이숙하 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시군 임원 30여명이 참여하며,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촌여성 역량강화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김영수 충남도농업기술원장의 ‘3농 혁신’ 특강과 ▲리더로서의 능력 배양을 위한 소통의 리더십, 이미지 메이킹, 설득 스피치, 회의진행법 ▲농업비즈니스 마인드 향상과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야기농업연구소 안병권 소장의 특강 ▲농촌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시간이 많은 특성을 고려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원예치료, 노래치료 등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 최계찬 팀장은 “이번 ‘농촌여성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생활개선회장단이 농촌여성 지도자의 중심이 됨은 물론, 농업·농촌의 경영주체로서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앞으로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의 핵심리더로 거듭 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