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생활개선연합회, ‘글로벌리더십 역량강화교육’ 개최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변화에 적극 대처할 줄 아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자 경북 농촌여성 지도자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
경상북도생활개선연합회(회장 남정분)에서는 지난 4월12~13일 칠곡군 동명면 평산아카데미에서 도, 시·군·읍면회장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리더십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리더 역량개발로 생활개선회의 조직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의진행기법 등 지도자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날 도, 시·군·읍면회장들은 카네기연구소 강희락 본부장의 ‘자신 및 타인의 리더십 개발’이란 주제의 특강과 인상학 박사인 주선희 강사의 얼굴경영학 강의를 청강했다.
이어 채장희 경북농업기술원장의 ‘10년 후의 농업·농촌 모습을 상상해 보자’란 주제의 열띤 강의가 펼쳐져 회장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생활개선회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첫날 일정을 마친 회장들은 다음날 김현숙 전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의 성공 사례발표와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 방안 토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앞서 최춘화 경북생활개선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생활개선회가에 맞춰 체조를 선보여 생활개선회원들의 농작업 피로에 도움을 주는 체조보급을 적극 권유했다.
이에 남정분 경북생활개선연합회장은 “경북생활개선연합회의 도, 시군읍면회장들이 리더십을 갖고 활동에 임할 때 조직 강화는 물론 회원들 간의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생활개선회가에 맞는 체조를 개발해 회원들의 건강과 단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체조보급에 힘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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