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왕립대학교(UKM) 과학자문위원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조은기 본부장(사진)은 지난 6~8일까지 UKM 자문회의에 참석했다.
조 본부장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2005~2009년 연구활동과 교수·연구원 평가 ▲향후 연구방향 및 전략 수립 ▲생물분야 연구 인프라구축을 위한 제언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실 운영, 교수 능력배양 및 평가 등의 자문활동과 함께 ‘생물학에서의 녹색성장’이란 세미나에서 한국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조 본부장은 이어 현지의 팜유 및 바이오매스 처리공장을 방문해 시설들을 둘러봤다.
조 본부장은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왕립대학교 과학자문위원으로 위촉돼 2012년 6월말까지 3년간 생명공학 및 생물자원 이용 등 생물과학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UKM 과학자문위원에는 일본, 뉴질랜드,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인간게놈, 생물공학, 유전학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