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러시아 미국 캐나다에 250만본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5일 고품질 프리지어 생산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상반기에 일본 등 4개국에 프리지어 250만본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난 15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충남프리지어연구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관련 협의와 수출품 규격생산 교육을 가졌다.
프리지어는 저온성 화훼로 에너지 소비가 적어 겨울재배에 적합한데다 수출국인 일본의 졸업시즌과 러시아의 여성의 날 등 주로 3월에 많은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충남프리지어연구회 회원들은 수출을 위한 고품질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 상반기 수출계획은 250만본 약 90만$로 다음달 25일부터 3월25일까지 일본을 중심으로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4개국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이번 협의회는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수출 규격품 생산을 위한 병해충 방제, 수확전 후기관리, 수출포장 요령 등의 교육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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