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신년사

 

 

채 희 걸
본지 발행인

범세계적인 경제침체로 2009년 나라 경제와 우리 국민의 살림이 힘든 핍박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이 2009년 소처럼 큰 저력을 발휘하여 다른 어느나라보다도 경기회복에 앞장서 돌파해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농촌여성신문도 2009년도에는 독자 여러분의 크나큰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성장을 이룬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찬 2010년 경인 새해 인사에 앞서 바쁘다는 부질없는 핑계로 막상 농촌여성신문을 보살펴주시는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말씀 한마디 제대로 못드리고 2009년 기축년을 보낸 허물을 널리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에는 참으로 큰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여러분의 뒤에 서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일으키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특히 어렵고 험난한 농사를 이겨내며 농업을 통해 삶을 간구(懇求)하시는 농촌여성 여러분을 돕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농업을 국력성장의 동력으로 앞세우면서 열심히 직무에 힘쓰시는 농업공직자 여러분을 돕는 일에도 배전의 힘을 다할 생각입니다.
농촌여성신문은 여러분의 거룩한 소명을 돕는 큰 역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건승과 함께 하시는 일에 늘 행운이 깃들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해인 시인의 시 중 한 구절을 이 지면에 담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이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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