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산불지휘본부와 산불진화 헬기 간 무선통신체계를 한층 강화해 산불진화의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산불현장에서 지방자치단체, 국유림관리소 산불담당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무선통신의 출력을 기존 5W에서 20W로 대폭 확대하고, 휴대용 무전기에 한정돼 있던 통신채널(504채널)을 차량용 무전기에도 확대 설치한다.
이와 같은 조치는 그동안 산불현장에서 지휘본부와 산불진화 헬기 간 통신상태가 지형조건이나 헬기와의 거리에 따라 고르지 못했던 것을 개선하고, 휴대용 무전기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짧아 사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림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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