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베트남서 마켓 테스트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6일까지 한식당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미국·중국·일본과 시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트남 등 4개국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비빔밥·불고기·갈비·삼계탕·떡볶이 등 총 40가지 한식에 대한 마켓 테스트(Market Test)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인이 많이 찾는 식당에 선택메뉴로 넣고, 이 음식을 찾는 고객(4개국 총 1,600명)에게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한 반응조사를 실시해 음식에 대한 만족도, 맛·색감 등 음식 자체에 대한 평가 정보 등을 얻게 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미국·중국·일본·베트남 지역의 ▲한식 진출현황 ▲식재료 공급현황 ▲외국인 입맛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켓 테스트 결과는 10월말  해외진출 희망 한식업체나 현지 한식당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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