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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수확 후 관리로 억대매출왜 최고가격 농산물인가 … (13)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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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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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농가 잘살기 프로젝트-‘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왜 최고가격 농산물인가 …  (13)미나리

 

국제화와 수입개방의 높은 파고 속에도 경쟁력을 찾아, 고소득의 꿈을 실현하는 성공 농업인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바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미나리를 생산하며, 3억원대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장규영 씨. 철저하고 세밀한 경영으로 고품질의 미나리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그만의 성공노하우를 알아본다.

경영-필지별 재배시기 조절
장규영씨의 경영비법은 필지별로 재배시기를 조절해 계획, 지속적으로 출하하며 노동력을 배분하는 것. 또한, 선별과 세척작업에 전문가를 활용해 최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품위를 고려한 출하처를 차등화 하는 것도 그만의 방법.
장씨는 타 농가보다 선별과 수확 후 손질작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하기간 동안 일정물량을 지속적으로 출하해 고정 구매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품질평가기준은 전반적인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작황에 따른 품질변동에 구애받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등급을 구분해 제품을 출하하는 신뢰할 수 있는 농가라 평가받는다. 
 
생산- 종자파종, 번식 혼용 재배
미나리는 줄기가 연하고 통통하며 잎 상태가 깨끗한 것이 최상의 상품으로 인정받는다. 장씨 농가에서 출하하는 미나리 대부분이 수확부터 출하까지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선별 작업한 후 최상의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수확할 때 포장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절단부위를 고르게 정리하며, 수확물을 작업장으로 옮겨와 측엽제거, 선별, 단묶기 작업을 한다. 
철저한 수확 후 관리뿐만 아니라 미나리 출하시기 조절을 위해 9월 초순경 미나리를 정식한다. 미나리재배는 종자파종방식과 번식방식을 혼용하며, 밑거름으로 2년간 완숙시킨 미나리와 계분을 활용해 지력을 유지하는데 종자파종방식에는 미나리와 계분을 혼합사용하고, 번식방식에는 계분만 사용한다. 또한 품질관리를 위해 두 번 수확 후 다시 정식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줄기가 굵고 알이 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2회 수확이 포인트. 첫 번째 수확 시에는 밑둥을 15cm 정도 남기고 절단하며, 물을 빼어 밑둥이 썩지 않도록 한 후 성장소고에 맞춰 물을 채운다.
밀식하게 되면 줄기가 가늘고 알이 잘 차지 않기 때문에 정식 시에는 충분한 재식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씨는 거머리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하수가 가장 효과적이라 말한다.
비료는 복합비료를 사용하며, 1000평당 100kg정도 연간 2회 사용한다. 5월말에서 6월초 사이 진딧물용 약제를 살포한다.

마케팅-타산지 우수요인 벤치마킹
장규영씨는 6ha의 미나리 재배용지를 총 30개 구획으로 구분해 수확시기를 달리 적용, 일정량 지속적으로 생산·출하해 고정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장씨가 직접 시장까지 상품을 운반하면서 시장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타 산지의 우수요인을 항상 벤치마킹한다.
선별과 세척작업을 특히 중시해 숙련된 전문가를 고용하여 시장으로부터 속박이가 전혀 없고 상품화작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황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정확한 규격으로 출하한다는 자세를 가지고, 품위별로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별로 구분 출하하고 있다.     

 

          <자료제공: 농촌진흥청 기술경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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