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회 제181차 이사회 개최해 주요 현안 논의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제181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사진은 제180차 이사회 모습)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12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81차 이사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올해 민간단체에 대한 국비 보조사업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중앙회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교육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모 신청 결과, 행정안전부의 ‘탄소중립2050 농촌여성의 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영농여건 개선교육’ 등 2건이 선정됐는데, 예산규모가 예년보다 줄어듦에 따라 중앙회는 축소된 규모로 올해 국비 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9월25일 개최예정인 ‘2024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장소로 전주실내체육관을 최종 결정했다. 당초 수원 월드컵경기장, 종합운동장, 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 등 야외장소를 대회 개최 후보지로 고려했으나, 관련 기관이 잔디 보호와 지반공사 등을 이유로 장소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전주실내체육관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의원들의 결의로 농촌여성회관 건립예정부지(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매각이 확정됨에 따라 중앙회는 빠른 시일 내에 회관건립추진위원회를 소집해 구체적인 매각 방안을 논의하는 등 후속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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