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광주광역시聯, 정기총회ㆍ역량강화교육 열어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정미자)는 지난달 26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대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먼저 농촌에서 필요한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광산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환자 반응확인, 상황별 응급처치, 상처와 골절 그리고 기도폐쇄에 대한 대처,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심폐소생술의 개념만 알았을 뿐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생명을 살리는 알찬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자 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농촌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더 많은 회원들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며 역량을 강화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며 역량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에 고맙고 늘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 층 더 높아질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기대한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