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회, 제179차 이사회 열어 현안 심의․의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2024년 첫 이사회를 열고, 국비 교육사업 추진계획과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이하 중앙회)는 지난 9일 2024년도 들어 첫 이사회인 제179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의결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특히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농촌진흥청 산하 학습단체 지원 예산이 100% 삭감됨에 따라 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타 정부부처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개최하는 제10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는 개최날짜만 확정했다. 한마음대회는 오는 9월25~26일 ‘농업․농촌 100! with 생활개선회’(가칭)라는 주제 하에 1만명 규모로 열릴 예정인데, 행사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202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의 ‘여성농업인 스타상’은 올해 경영․생활기술․영농 등 3개 분야에서 9명을 선발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 등을 시상한다.

한편, 중앙회는 제31차 정기총회를 오는 2월20일(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전북 완주)에서 대의원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2023년 사업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사회에서 강현옥 회장은 새해인사를 겸해 “2024년 첫 이사회인데, 이사님들 모두 올 한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면서 “올해는 15대 생활개선중앙회를 마무리하는 한해로 한마음대회 등 큰 행사가 계획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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