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여성 리더들의 갑진년 새해 소망메시지

갑진년,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의 어둠을 뚫고 승천하는 용처럼 붉은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올 한 해도 농촌여성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꿈을 이뤄가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 소망을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들과 시·도연합회장들에게서 들어봅니다.[편집자 주]

■ 강현옥 중앙연합회장

미래 농업․농촌 100년 함께 달려나가자~

10만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생활개선회원들의 변함없는 응원으로 우리는 많은 일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전국의 회원이 함께했고, 지역 곳곳에서 자연재해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과 나눔을 함께했습니다. 농업·농촌의 가치와 전통의 중요성을 전수하기 위해 강사가 된 생활개선회원들을 만나면서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는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건립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미래 농업·농촌 100년! with 생활개선회’라는 비전을 갖고 미래로 달려가고자 합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러분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계신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그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농촌 100년을 함께 달려 나갈 수 있습니다. 

용은 하늘을 날며 물을 조절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큰 희망과 성취, 그리고 행운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갑진년 한 해, 행운의 용길을 걷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 이진희 중앙회 정책부회장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에 최선 다하자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12일 생활개선회 창립 65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으로 농촌여성 리더 ‘미래 농업·농촌 100년! with 생활개선회’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의 지킴이로서 생활개선회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였습니다. 전국에 계신 10만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갑진년 새해, 우리 생활개선회의 가장 큰 숙원사업은 회관 건립입니다. 서랍 속에 숨어있던 동전까지 찾아내며 시작한 ‘10원 동전 모으기’는 회관 건립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열정과 끈기였습니다. 선배님들의 노고와 땀으로 회관 건립을 위한 기초를 닦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회관 건립의 목적도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회관 건립은 어떠한 목적으로도 완성돼야 할 시점입니다.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을 배움과 나눔의 전당이라는 목적에 맞게 달성해 갈 수 있도록 중앙회장님을 도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푸른 용의 기운이 가득해 회원 여러분 개개인과 가정에 좋은 일만 충만하길 기원 드립니다.

 

■ 김형숙 중앙회 과제부회장

갑진년 변화와 희망의 불쏘시개 되자

갑진년 청룡의 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생활개선회원 가정에 희망과 행운, 평화가 가득한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국제 정세의 불안 속에 유류비, 인건비, 비료와 사료 등 영농비 상승, 소비자 기호변화에 따른 쌀값 하락, 축산 럼피스킨병 등 각종 병해충 등으로 농업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져 농업인들의 삶은 바쁘고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강한 의지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산업의 지킴이로서, 그리고 지역사회의 핵심리더로서 중심역할을 하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변화를 만들어왔습니다. 지난해 저개발국 생활개선사업 국제교류를 통해 국민의식과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으며, 작은 활동이지만 생활개선회를 해외에 알리는 데 일조한 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이제 생활개선회도 시대 변화에 따라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배추에 여러 가지 양념이 어우러져 맛있는 김치가 되듯이, 우리 모두가 단결과 화합으로 뭉쳐 앞에 놓인 어려움에 맞서 나갑시다. 65년 전통의 생활개선회가 100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수 있는 희망의 불쏘시개가 됩시다.

 

■ 변옥례 중앙회 홍보부회장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한 해 되길~

기후 위기로 앞으로는 안전한 먹거리가 중요한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이에 먼거리 수송을 통해 판매되는 농수산물보다는 로컬푸드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로컬푸드는 농수산물 직거래도 유도하고 지구환경을 지키는 역할도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우리 농업은 잦은 비로 농작물 작황이 부진해 힘들었던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이 같은 기후변화는 무분별한 탄소배출이 그 원인입니다. 지금 농촌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폐기물 소각을 엄히 금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농폐기물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그 해결방안을 제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의 생활개선회원들은 힘들고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나눔행사를 하고 있고, 우리 지역에서도 플로깅, 목도리 나눔, 농가 일손돕기, 김장김치 나눔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농촌에 풍년이 들고 서로 돕고 사는 정이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강미회 중앙회 감사

함께 멀리 100년 미래를 향해 가자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활동을 위해 사고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새로운 것에 대한 불안감과 익숙해지기도 전에 변화하는 세상에 노출돼 있습니다. 막연히 답습하는 학습단체가 아니고 급변하는 세상에 발맞춰 한걸음 앞서가는 단체로 거듭나는 생활개선회가 되길 바랍니다. 혼자만 똑똑한 생활개선회원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재능과 지식을 부족한 곳에 나누고, 이끌어 주는 지혜롭고 따뜻한 생활개선회원이 되길 기원합니다.

농촌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길 바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생활개선회가 늘 앞장서 실천하길 소망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향후, 100년의 생활개선회 업적은 지금의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조금씩 쌓이고 쌓일 때 비로소 모두 이뤄질 것입니다.

새해에는 함께 도약하는 힘찬 한 해 되길 바라며, 늘 웃는 일만 가득한 한 해 되길 바랍니다. 

 

■ 이영옥 중앙회 감사

내 고장 사랑하는 새해 됩시다~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전국의 생활개선회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제15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탄소중립 실천, 농작업 안전 실천교육, 우리쌀 소비촉진, 수해 피해 이재민 돕기 김장 나눔, 여성농업인 농식품 가공 전문강사 양성, 전통식품 계승 등 우리 회원들은 수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중앙회장님을 비롯해 임원들, 그리고 시·도연합회장,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북 성주에서 생활을 시작한 지 거의 7년이 돼가고 있지만 아직 마음은 60 평생 살아온 대구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내가 아직 잘 모르는 성주를 조금씩 알아가려고 합니다. 주위에 참외농사를 짓는 친구, 블루베리농사를 짓는 이웃, 포도농사를 짓는 친구 등 다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성주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조상들의 혼이 살아 숨 쉬고 삶의 지혜와 충절이 깃든 유서 깊은 고장입니다. 새해에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알아보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 주옥선 중앙회 운영위원

청룡의 해, 농촌여성의 기상 보여주자

2024년 새해 청룡의 해를 맞았습니다. 전국의 생활개선회원님들 새해 아침 용의 기운을 받아 활력 넘치고 든든한 농촌여성의 기상을 보여주시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농촌여성신문을 통해 전국 회원들이 선도적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됩니다. 전국의 회원들과 각 지역 단체를 이끌어가는 임원들의 노고가 큰 자부심으로 다가옵니다.

내가 부지런히 걸으면 없던 길도 생기지만, 내가 걸음을 멈추면 있던 길도 없어집니다. 들쭉날쭉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우리가 사는 세상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우거진 숲이 아름다운 건 그 숲속에 각기 다른 꽃과 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은 눈에 담고 멋진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배려는 가슴에 남는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 늘 함께 가는 동행은 아름답습니다. 농촌여성신문사 대표이신 강현옥 중앙회장님과 신문사 이사님들, 사장님 이하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아 생활개선회원들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 김영애 중앙회 운영위원(경기도연합회장)

풍요와 희망 가득한 갑진년 됩시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지나갔습니다. 예순의 나이에 다가오는 아쉬움을 느끼며, 힘찬 태양이 떠오른 새해는 나의 해로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해봅니다. 지난해는 특히 농업분야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냉해, 폭염, 병충해,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으로 인해 수확물이 감소하고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2024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푸른 용은 모든 생물에 관여하는 사신 중 하나로 여겨져,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푸른 용이 2024년을 함께하는 만큼, 생명을 다루는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소득을 창출해봅시다. 농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학습과 혁신에 도전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에는 모든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안고, 마치 용처럼 하늘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를 통해 푸른 용의 해가 농업인들에게 풍요로운 결실과 빛나는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김양금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여성 지위향상 주체로

2024년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과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예측할 수 없었던 재난이 우리 모두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농업과 농촌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그럼에도 강원도연합회는 농업·농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강원도연합회는 지난해 농업 생산과 농촌 생활의 선진화에 앞장서 왔고, 미래 농업과 행복 농촌을 이끌어갈 여성리더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모았습니다. 대한민국식생활교육대상 금상 수상, 강원 식문화 선도, 강원 2040 탄소중립 실천,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 확산 등에 이바지하며 강원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데 노력했습니다. 올해도 우리 여성의 어려움을 중앙과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힘쓰겠습니다. 

18개 시·군 6천여 회원들은 올해에도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여성 지위 향상의 주체로서 더욱 힘차게 도약하고 더욱 화합하는 해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 곽애자 충청북도연합회장

어머니의 힘으로 어려움 극복하자

사랑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용트림하는 용처럼 용의 기운을 받아 기상하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난해에는 환경오염으로 기후가 변해 농업·농촌이 역대 가장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기후가 변해 농촌 환경이 어려워도 우리는 농촌을 지키고 후대에 건강한 먹거리 전달에 책임감을 가진 농촌여성지도자입니다. 과학이 발전하고 시대가 변해도 농업은 생명이고 농촌은 미래 우리의 유산입니다. 

우리 여성농업인이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을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어머니의 힘으로 지혜롭게 극복합시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회원의 능력 배양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익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생활개선회가 됐으면 합니다. 

밝아오는 갑진년 용띠 해에도 우리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변화가 빠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배려 그리고 사랑과 화합을 부탁드리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기양순 충청남도연합회장

새해에는 농산물값 안정되길…

서산에서 벼농사를 6만6115㎡(2만평) 짓고 있습니다. 지난해 주변 농업인들은 “풍년농사면 뭐하나”라며 “풍년일수록 쌀값은 낮아진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생강 농사도 풍년이어서 값이 확 내려갔습니다. 

해마다 쌀을 수확하지만 매상가격은 불안정합니다. 2022년도에는 비축미가 6만원 이상이던 쌀값이 2차 비축미 때는 농가가 가격을 매기는 방식이 적용돼 현저히 떨어진 5만원 대에 쌀값을 책정해 1만원 저렴하게 팔아야 했습니다. 해마다 같은 농사를 지어도 같은 쌀값을 못 받았습니다. 여성농업인으로서 새해 소망은 애써 농사지은 쌀을 제값 받고 어디에나 팔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농산물이 비싸면 수입하고, 수급조절이 안 돼 단가가 저렴해지면 폐기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농산물값의 적정선이 필요합니다.

우리 농업이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밝아오는 갑진년 충청남도연합회는 시·군마다 대표농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과제교육을 시행하겠습니다. 1인 1과제를 모색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했으면 합니다. 함께할 수 있는 생활개선회가 있어 2배로 즐겁고 2배로 힘나는 청룡의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 심명순 전라북도연합회장

용처럼 눈부신 갑진년 되기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갑진년은 십이지신 중에서 용의 해를 의미합니다. 용은 동양문화에선 매우 중요한 상징 중 하나입니다. 용은 하늘을 날며 물을 조절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큰 희망과 성취 그리고 행운의 상으로 여겼습니다. 그런 눈부신 모습의 용은 우리 삶에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줍니다. 2024년을 맞아 지난해 늘 곁에서 묵묵히 지켜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는 단순한 두 글자의 단어를 넘어 우리의 마음속에서 가장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감정 중 하나입니다. 작은 관심에서부터 큰 은혜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전북도연합회가 여러 고난과 역경에도 늘 한마음 한뜻으로 불철주야 활동해 준 덕분에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김장 나눔 봉사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미혼모가정에 쌀과 김치를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온정을 나눴습니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옆에서 늘 함께하겠습니다. 

코로나 기세가 조금 꺾이나 싶더니 독감이 유행입니다.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고 올 한 해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 박영희 전라남도연합회장

전남 발전 중추적 역할에 자긍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남도생활개선회 회장직을 맡은 지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회장을 하면서 스스로가 참 많이 성장했다고 느껴집니다. 생활개선회와 인연을 맺은 지도 20년이 넘었지만 처음에는 생활개선회가 무슨 단체인지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막상 가입을 해보니 주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단체로서 발효음식과 원예, 역량 강화 등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이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혜와 견식을 많이 쌓게 됐습니다.

우리 전남도연합회 22개 시·군회장들의 열정과 긍정의 마음은 전남지역이 발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 도회장으로서 정말 뿌듯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 남은 1년, 회원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하루하루 내딛는 발걸음에 후회가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쉬움과 기대로 시작했던 2023년, 한 해를 돌아 다시 우리 앞에 2024년 눈부신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김숙자 경상북도연합회장

용의 기운으로 힘차게 전진하자

존경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여름철 수해로 큰 피해를 봤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를 본 지역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같은 큰 자연재해가 없길 바랍니다. 

큰 변화가 요동쳐도 생활개선회는 굳건하게 활동을 이어갈 겁니다. 역량개발 교육과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즉각 실행에 옮길 겁니다. 언제나 새로운 방식이 낯설고 힘겹겠지만 그것이 올바른 길이라면 그리고 생활개선회라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적극적인 의지로 실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2024년에도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원들은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소득화 자원교육으로 농업의 미래산업화에 기여하고 영·호남 교류행사로 화합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갑진년 새해는 용맹하고 행운들이 온다는 푸른 용의 해입니다. 용의 기운을 받아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의 가정에도 행운이 가득하고 늘 힘차게 전진하길 기원합니다.

 

■ 김남순 경상남도연합회장 

농촌과 농업의 가치 새롭게 조명되길

갑진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들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 한 해 회원님들의 열띤 응원과 관심 속에 설렘과 함께 책임감을 안고 점점 열악해져 가는 농업·농촌의 파고를 헤쳐가며 꿋꿋하고 슬기롭게 열정으로 함께해왔습니다.

특히 회원님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함께 충전하면서 여성리더로서의 역량강화와 탄소중립 활동에 힘써왔습니다.

또한 급속한 산업사회와 기후와 인구구조 변화가 초래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위협하는 가운데 안전재해예방 365 실천과 온열진환 예방, 각 지역의 농번기 일손돕기, 전통문화계승과 나눔에 앞장서 왔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나온 활동을 토대로 더 나은 활기찬 경남 농업이 행복한 경남으로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신뢰받는 농업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18개 시·군 회원님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경남의 변화와 활력을 주도해 나가는 중심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그동안 보내준 성원과 열띤 응원에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도 원하는 목표 모두 이루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오정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웃음꽃 피우며 만사형통 한 해 되길

사랑하고 존경하는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모두의 꿈과 목표가 이뤄져 풍요로운 날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설렘과 기대를 안고 시작한 지난 한 해, 제주도연합회는 임원역량 강화 교육, 2050 탄소중립실천 대의원 교육, 농촌문화 활력화 실천대회를 비롯해 에너지 1㎾h 줄이기 릴레이 홍보 등 다양한 활동들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우리 생활개선회의 자존감을 지켜내고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한 날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일에 동참해 준 도 임원진과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우리 생활개선회는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 성평등 의식 확산과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단체임을 자부합니다. 2024년에도 이를 위한 활동들과 더불어, 회원들이 그동안 학습단체로서 배우고 실천했던 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격증반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동행하며 늘 함께하겠습니다. 웃다 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고 합니다. 올 한 해 모든 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는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선미순 서울특별시연합회장

엄마 얼굴에 더 많은 웃음꽃 피어 나길

친정어머니 김 여사는 작년에 자신의 삶 중 100개의 기억을 잃어버렸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기억을 잃고 당신의 삶을 비워낼 것입니다. 늦여름 태풍이 강타했던 어느 날 김 여사는 치매 5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물거리는 엄마의 기억을 보며 공부를 시작했고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치매의 특성은 특히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장소 새로운 상황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집도 사람도 환경도 그대로에 안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엄마의 시간 안에 있었던 텃밭에 오이, 상추, 고추를 자식들에게 주려고 챙겨두던 넉넉한 손길은 엄마를 떠났고, 불안한 마음과 무한반복이 되는 말들만 얼굴에 남아 마주할 때마다 목구멍이 꽉 찬 채로 큰 숨을 쉽니다.

노치원에 처음 가셨던 날 들고 가신 가방을 맨 채로 신발의 안위를 몇 번씩 확인하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느라 얼마나 고단한 시간들이었을까? 낯선 얼굴, 낯선 장소 무한 경계는 반복돼 익숙함으로 이제 식사도 잘하고 안정을 찾아가고 계십니다. 

푸른 용의 해에도 엄마 얼굴에 더 많은 웃음꽃이 피어 나길 소망해 보면서 ‘푸른 봄 푸른 용아 빨리 오거라 봄나들이 가자~’

 

■ 박남연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더 큰 꿈과 목표 향해 날아가겠다

안녕하세요. 전국 10만 생활개선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참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지나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겨진 아쉬움은 2024년에 또 새로운 목표가 되고 아름다운 과정으로 남아지는 것에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2023년, 생활개선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우리는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해 기운차고 활력이 넘치는 푸른 용처럼 훨훨 날아가고자 합니다.

올해 부산시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단체이자 개개인의 역량 발전과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한 전문성을 갖추고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을 중요시하는 단체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흔들림 없이 회원들과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지역사회와 발맞춰 전국 최고 여성농업인단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겠습니다.   

매일 어둠이 내려앉지만 또 다시 떠오르는 태양처럼 하루라는 이름은 같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매일매일이 항상 행복하고 웃음 가득하시길 바라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미경 대구광역시연합회장

항상 웃는 얼굴로 즐겁게 삽시다

희망과 이상, 젊음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회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새내기 회장으로 전국 회장님들과의 만남은 큰 의미였습니다.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아 회장으로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물 좋고 산세 좋은 팔공산은 미나리가 유명합니다. 그곳에서 미나리 농사를 짓고 토마토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성실하고 그리고 알차게 일하고 있습니다. 남다른 신념을 가진 남편과 친환경농법으로 오랫동안 노력한 끝에 2023년 농업인 기술명장으로 인정받은 일은 크나큰 영광입니다. 남보다 조금 빨리 출하하고 품질향상에 꾸준히 신경 쓰며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농업인이 되려고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용의 해에는 저처럼 전국 어디에서나 땀 흘리며 성실하게 농사짓는 농업인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들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가장 좋아하는 말을 남깁니다. ‘최선을 다하자! 항상 웃는 얼굴로 즐겁게 살자!’ 

 

■ 김용옥 인천광역시연합회장

새로운 시작과 목표 실천하는 해 되길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인천 1600여명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지난해는 생활개선회 6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설립돼 많은 분들이 단체를 지키고 이어오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단체로 후배들이 이어받기를 염원합니다.

인천광역시연합회는 농축산물의 생산·저장·가공식품 개발과 도시와 농촌 생활환경 가꾸기, 친환경농업 보전, 도시농업 실천과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 계승과 효의 실천, 농촌과 도시민 교류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농촌과 여성농업인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들과 함께하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도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을 이용하고 소중함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인천지역에서 생산하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도 있습니다. 인천광역시는 300만이 넘는 인구 인프라도 있습니다. 2024년에는 농업을 알리고 지역농산물을 더 소비할 수 있는 해로 인천광역시연합회가 실천하겠습니다. 

전국 회원들 모두 새로운 시작과 목표를 실천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정미자 광주광역시연합회장

용의 해, 잠재력 깨워 전진하자

2024년 갑진년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연합회는 작년 한 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특색 있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스마트팜과 첨단생산시설, 농촌 체험, 휴식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농촌 융·복합단지를 방문해 최신 농업 트렌드를 배우고 경험했습니다. 농업·농촌의 핵심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농촌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여성 권익 신장,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농 교류 활동과 회원의 능력 배양을 위한 기술 교육을 발휘하는 단체로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회원 스스로가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이젠 지회별 현장 순회교육 시 외부강사를 초빙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자격을 취득한 회원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잘 대응해서 풍요로운 삶이 될 수 있는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갑진년 한 해도 생활개선회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랍니다.

 

■ 김정순 대전광역시연합회장

2024년은 건강하게 돈 버는 농업 되길…

지난해는 산불 피해와 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에 물폭탄처럼 많은 양의 비 피해가 있어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여성농업인들은 밭고랑에 앉아 호미질을 박박해가며 단순 노동인 열매솎기, 씨앗 뿌리기, 순치기 등 열심히 농지를 일궜습니다. 그럼에도 흙바람 속에 직접 기른 자식 같은 농산물들이 한순간 자연재해로 훅 날아가 버리기도 했습니다. 

새해에는 천재지변 없이 자연 순리대로 근심 걱정 없는 농업하기 좋은 기후가 돼 평온한 해가 되고, 건강한 농업, 잘사는 농업으로 돈 버는 농업이 됐으면 합니다.

대전광역시연합회는 농촌지도자연합회와 함께 활동하다가 분리돼 그간 몇 년 동안 어려움이 많은 세월이었지만 꿋꿋하게 자립하고 작지만 건강하게 똘똘 뭉쳐 함께했습니다.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연합회는 그 자리를 굳건히 채워 힘차게 뛰고 삶을 성장시키며 단합이 잘되는 여성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정숙 울산광역시연합회장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하는 단체 만들 터

어느덧 계묘년이 지나고 갑진년이 됐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어떻게 생활개선회를 운영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훌쩍 흘러 2024년을 맞이해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해는 그간 의례적으로 해왔던 사업보다 더 발전한 생활개선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김치품평회 사업,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전통장 나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김치품평회 사업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김치를 소비하지 않으려는 식습관이 안타까워 김치소비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자 생각하게 됐습니다. 

울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김치 전시와 시식행사 결과, 4050세대를 기준으로 김치 소비와 울산 농산물에 대한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후에는 2030세대를 겨냥한 사업으로 쉽게 만드는 김치, 거부감이 들지 않는 김치를 만들어 김치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매년 새로운 사업을 고안해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단체라는 이미지를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다가온 신년에는 생활개선회의 발전도 물론이고 회원들의 가정이 평안하길 바랍니다.

 

■ 박병남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

용의 기운으로 발전·진화하자

65년 생활개선회를 지켜온 선배님들과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회원들과 함께한 2023년,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의 상징은 뛰어난 리더십, 진취적인 리더십, 높은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이라고 합니다. 

여성농업인이 처해 있는 어렵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도농교류 활동 등 적극적인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활동이 자랑스럽습니다. 농업기술 배양을 위한 교육은 물론 각종 농업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활동 중인 회원들의 활동이 귀감이 됩니다. 

새해에 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차별화된 교육과 진취적인 활동으로, 농업·농촌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발전하고 진화하겠습니다.

용은 하늘을 날며 물을 조절하는 신비로운 존재로, 행운의 상징인 용의 해 갑진년에는 세종시연합회 회원들은 물론 전국의 모든 회원들의 가정과 사업에 신비로운 용이 물과 기후를 성공적으로 조절해주는 풍작의 갑진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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