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회, 디지털 튜터 양성 보강교육 실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디지털 튜터 양성 보강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이하 중앙회)가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마을 고령어르신들의 디지털문화 전도사로 나선다. 중앙회는 지난 12월2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임원들과 시․도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튜터 양성 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과정은 농촌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해 그들의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교육을 받은 생활개선회원은 ‘디지털튜터’로 활동하게 된다. 이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향후 지역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현옥 회장은 “고령화된 농촌주민들의 디지털문화 이해도가 떨어지는 게 지금 우리 농촌의 현실”이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고 농촌어르신들에게 서비스하는 전도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지난해 10월 진행됐던 교육에 대한 보강교육으로, 중앙회는 1월 중 교육을 1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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