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생활개선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쾌척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회장 남옥지)는 지난 14일 연천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가을 열린 국화전시회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한 연천군연합회는 수익금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남옥지 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소중하게 마련한 수익금으로 기탁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겨울철 추위에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을 담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연천 만듭니다”
지방의회는 여성정치인의 산실이다.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여성은 광역의회 19.8%, 기초의회에 33.4%에 이르렀다. 비록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지방정치는 생활정치인만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전문성을 발휘한다면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2014년 연천군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으로 의회에 입문해 3선 의원으로 역대 최초 여성의장에 오른 심상금 의장(국민의힘, 연천읍·군남·미산·왕징·신서·중면)을 만났다. 심 의장은 메모지와 볼펜을 준비해 남옥지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장에게서 들려온 현장목소리에
이희동 기자
lhd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