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미남 송정섭 박사의 꽃과 삶의 지혜

12월9일의 꽃은 ‘엘라티오르 베고니아(Elatior begonia)’, 꽃말은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겹장미처럼 아름다운 꽃이 일품이라 ‘꽃베고니아’ 또는 ‘장미베고니아’로도 불린다. 주로 겨울과 봄에 나오는 실내 분화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베고니아는 자라는 습성이나 모양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크게 초본성(구근성, 사계절, 렉스(잎), 근경)인 것과 목본성(목성)으로 나뉘며, 엘라티오르는 구근성의 교잡종으로, 꽃은 붉은 게 많지만 노랑, 분홍인 것도 있다. 반그늘 이상의 빛을 좋아하고 저온성이라 겨울철 실내에서 기르기 좋다.

진정한 아름다움. 베고니아는 종류가 많아 온실만 있으면 베고니아만으로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외관상 아름다움은 눈에 보이는 것이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금주(12.4~12.10)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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