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미남 송정섭 박사의 꽃과 삶의 지혜

12월1일의 꽃은 ‘감귤나무(Mandarin tree)’, 꽃말은 ‘순결, 친애’다. 하얗게 핀 꽃은 순백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감귤류 고유의 강한 향기를 자랑한다. 사계절 푸른 잎, 특유의 주황색 과실까지, 감귤은 식용은 물론 관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귤(밀감, Mandarin)이라 불리는 것은 대부분 온주밀감(중국 저장성 원조우·溫州가 고향). 주로 제주에서 재배되지만 전남·북, 경남 등지에서도 꽤 생산된다. 감귤은 주로 접목묘로 키우는데, 탱자나무 실생묘에 신품종 접수를 붙인다. 노지감귤과 하우스감귤로도 구분한다.

본격적인 감귤철(10~1월)이다. 감귤은 옛날에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귀한 과실이었지만 지금은 국민과실이다. 감귤엔 항암은 기본, 식욕증진과 피부미용,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 다량 들어있다니 많이들 드시길...

■ 금주(11.27~12.3)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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