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서 여성리더 역할 다짐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지난 14일 회원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지난 14일 회원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이정옥)는 14일 4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영천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활력이 넘치는 농촌, 행복한 농촌여성!’ 라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 한마당 행사, 회원 솜씨자랑, 안전농업 실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여성농업인 능력 개발 교육 등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 전시와 장구 난타,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댄스 등 읍면별 회원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장이 됐다.

이정옥 회장은 “농사일로 지친 회원들이 한마음대회를 통해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생활개선회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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