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제178차 이사회서 국제교류 등 현안 논의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7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78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7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78차 이사회를 열어 지난달 대내외 주요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11~12월 주요행사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177차 이사회에서 부결된 ‘중앙회장 및 임원 등록자격 변경’ 건이 재상정됐지만, 기존 임원선거규정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이어진 공지사항 설명에서는 중앙회 주관으로 오는 28~30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가족경영협약 교육’에 각 시․도연합회의 교육생 선발을 긴급히 요청(11.15까지)했다.

아울러, 여성농업인 기능보유자 전문교육(12.5 수원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12.6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2023 생활개선회 컨퍼런스 및 창립 65주년 행사(12.12 농촌진흥청 오디토리움),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11.10 구 농촌진흥청 서호잔디광장) 등 주요 교육․행사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중앙연합회는 오는 13~18일 중앙회 임원과 도․특광역시 회장 등이 참여하는 베트남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에서는 코피아(KOPIA) 베트남센터를 들러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이 개도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사례를 청취하는 한편, 청소년 대상 요리관련 직업교육 시설을 방문해 우리의 음식문화와 현지 식문화를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중앙회는 이번 연수에서 베트남 농촌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문화와 탄소중립 실천과제 등 미래형 생활개선과제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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