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광주광역시聯,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행사 열어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3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3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정미자)는 지난 1~3일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순옥 시연합회부회장 벼모종 농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300포기와 무로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김장김치를 담가 홀로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30가구에 따듯한 온정을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자식들의 발걸음도 뜸한데 이렇게 김치를 가져다주니 내 자식같고 너무 고맙다”고 정미자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30여명의 운영위원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30여명의 운영위원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정미자 회장은 “김장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지만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김장김치를 미리 준비했다”며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등 사흘간 운영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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