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본부장 홍성웅)에서는 농촌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업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어린이 농촌체험농장’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운영한다.
첫 행사로 지난 11일 부산 양성초등학교 어린이 80여명이 동부산농협의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부산 기장군 장안읍 명내마을의 체험농장에서 고구마심기 체험학습을 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난생 처음 농사일을 해보며 구슬땀을 흘리고 고구마순을 다듬고 흙을 파내 고구마줄기를 심는 등 체험활동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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