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세 / MBTI④
ESFJ(크로스핏)·INTP(클라이밍)·ENFJ(러닝)·ISTP(패러글라이딩) 추천

 ‘해·보·세’는 ‘해시태그로 보는 세상’입니다. SNS, 블로그 등에서 특정한 주제나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 다음에 키워드를 적는데요, #이 해시태그입니다. #궁금한, #공감, #음식 등 일상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 시작으로 MBTI 관련 이야기를 다섯 번에 걸쳐 진행합니다. 요즘 MZ세대처럼 재미 삼아 자신의 성격 유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NFJ 유형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온전히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러닝이 접합하다.
ENFJ 유형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온전히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러닝이 접합하다.

이번 글은 MBTI 16가지 유형 중 4가지 성격유형에 대한 해석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자신의 MBTI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게 좋다. 방법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무료성격유형검사’를 검색해 쉽게 검사할 수 있다. 검사 소요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질문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정직하게 답변해야 정확한 성격유형 파악이 가능하다. 

사교적인 외교관 ESFJ
ESFJ 유형은 다른 사람을 늘 환영한다. 타인의 말에 성실하게 반응하는 방청객 같은 사람이다. 이 유형은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 있고, 타인의 복지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저 사람이 밥은 먹었는지, 추운지, 더운지, 무서운지, 외로운지’ 등등 타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따듯한 마음을 지닌 성실한 사람들이다.

ESFJ 유형은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배려를 잘하는 낙천주의자이다. 계획적인 것을 좋아하며 사람들과 협동해 팀을 이뤄 운동하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그렇기에 힘들어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인 크로스핏이 적합하다.

논리적인 사색가 INTP
INTP 유형은 지적인 호기심이 많아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 아니어도 호기심에 의해 공부를 하곤 한다. 그래서 마니아 같은 모습이 자주 발견된다. 평소에는 말수가 적어 그 사람의 속을 알기 어렵지만, 관심 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이 사람이 원래 이렇게 말이 많았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를 잘한다.

INTP 유형은 보통 사람보다는 생각이나 아이디어, 가능성에 몰입되곤 한다. 그래서 연애를 하더라도 막상 연애할 때 챙겨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오히려 독립적인 존재로 있으려는 경향을 보이곤 한다. 

한 가지를 파고드는 기질 때문에 사회성이 부족하다. 정상을 위해 질주하는 이 유형에는 클라이밍 운동이 제격이다.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ENFJ
ENFJ 유형은 감동을 주는 말솜씨로 설득도 잘한다. 품위 있고 매너가 중요한 낭만주의자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인류애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인간이라면 마땅히 이런 대우는 받아야 한다’는 마음속 기준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갈등 관계나 적을 만들지 않으려는 경향이 높다. 마음에서는 ‘반갑고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고 ‘싫은 사람’을 분명히 나눠놓고 있지만, 그 싫은 사람들은 ENFJ 유형이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사회성이 뛰어난 이 유형은 팀 소속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온전히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러닝이 접합하다.

만능 재주꾼 ISTP
ISTP유형은 매너보다는 효율성을 추구한다. 이 유형은 “각자가 의자를 빼고 앉는 게 효율적이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또 효율성을 위해 시간과 자원, 에너지 등을 절약해 최소 투자로 최대 만족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한다. 비즈니스적으로 식사도 하고, 인사도 나누고, 먼저 연락은 하지만 굳이 일 때문이 아니라면 사교 생활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 

이 유형은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 대신 치명적인 분석력으로 위기상황에서도 냉철하게 해결한다.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고 민첩한 ISTP유형은 한번 빠지면 끝장을 보고 모험을 즐기는 편이다. 패러글라이딩이나 서핑을 추천한다.

[출처/휴강TV-설지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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