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생활개선회, 충남 부여서 도·농교류 실시

한국생활개선안양시연합회는 지난달 28~29일 충남 부여 일대에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안양시연합회는 지난달 28~29일 충남 부여 일대에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안양시연합회(회장 김재옥)는 지난달 28~29일 충남 부여 일대에서 회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시연합회는 도시 속 치유농업을 추구하고, 도농 연계를 통해 농업인들의 농산물 직거래 소비 촉진을 위해 회원 57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수해를 입은 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회원농가 지노네포도농장을 찾아 샤인머스캣 당도 측정을 위한 봉지 뜯기 봉사에 일손을 모았다. 이어 포도수확체험을 통해 직접 수확한 포도 3kg 60상자, 2kg 3상자를 구매해 수해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는 등 도·농상생에 앞장섰다.

이후 부여군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한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없는 안양시연합회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1박2일 진행된 이번 현지연찬에서 궁남지-낙화암-부소산성-선흥산성-백제문화단지 등 투어에도 나서 생활개선회 정체성을 확인하고 회원 간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김재옥 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김정음(직전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 지노네농장 대표와 인연을 맺게 돼 행사를 추진했다”며 “안양시 도시농업팀 소속인 생활개선안양시연합회는 도·농 활동으로 농촌지역 생활개선회와 끈끈한 정을 나누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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