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회장 “회원 화합 위한 뜻깊은 자리”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최은숙)는 지난 24일 옥종면에 위치한 옥천관에서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한마음대회에 13개 읍면 250여 회원들이 참석했다.

하동싱어즈, 고고장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공로자 시상, 단합대회 등을 통해 그간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농촌여성 리더로서 묵묵히 역할을 해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식은 회원들이 손수 준비해 온 음식들로 소소하지만 정이 넘치는 뷔페로 제공돼 내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우수회원에게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되고, 하동군연합회장이 평소 생활개선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은숙 회장은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좋은 시간이었고, 농촌여성의 권위향상과 나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생활개선회 활동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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