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생활개선회,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벌여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각 지회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각 지회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정미자)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각 지회에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촌지회 등 12개 지회에서 회원 3~4명씩 조를 이뤄 고령 또는 홀로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 경로당이나 복지회관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관리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피하고 수시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탈수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술이나 탄산음료, 커피 등은 되도록 피하도록 권고했다.

또 각 지회에서는 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준비해 어르신에게 대접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에 공동체 의식을 발휘했다.

각 지회에서 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준비해 어르신에게 대접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에 공동체 의식을 발휘했다.
각 지회에서 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준비해 어르신에게 대접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정미자 회장은 “모두가 바쁘고 더운 날씨에 마을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는 각 지회 회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뿌듯하다”며 “올 가을에 있을 김장나눔행사도 미리 준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령·취약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가 없도록 시 임원과 각 지회회장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해 마을회관 방문, 마을방송 안내, 리플릿 제작 배부 등 현장 중심 지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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