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 최우선” 목표

최준열 전북농업기술원장
최준열 전북농업기술원장

최준열(사진) 제21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최 원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92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딛었다.

서울대 대학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농업연구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는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장, 원예특작환경과장, 작물기초기반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최 원장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구현을 위해 1차산업인 농업을 생산 중심에서 경쟁력 있는 농산업 형태로 전환할 시기”라며 “잘사는 농업·농촌을 실현하고 시대 흐름에 발맞춘 첨단기술을 접목해야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업·농촌의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가루쌀과 논콩 생산지인 부안 침수피해 현장을 찾아 농작물 피해 현황과 피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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