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농식품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미래세대캠프’ 열어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다문화가족 자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캠프를 열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다문화가족 자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캠프를 열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 다문화가족 자녀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 미래세대캠프’를 지난 7~8일 실시했다.

미래세대캠프는 결혼이민여성교육 수강생의 자녀와 지역농협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전국 2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긍정정서 함양과 미래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고, ▲농업 관련 진로소개와 체험활동(농촌여성기업 유나팜) ▲선배 청년농업인과의 대화(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청소년 금융교육(NH농협은행) ▲농업·농촌의 미래! 애그테크(농협중앙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행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체험 교육 방식을 병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미래세대캠프를 통해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이 우리 농업·농촌에 긍정적인 정서를 갖고 꿈과 진로를 펼쳐나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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