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산청서 임원․시도회장 핵심리더교육

생활개선중앙연합회-2023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도 체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0~11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남 산청에서 핵심리더교육과 함께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0~11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남 산청에서 핵심리더교육과 함께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산청엑스포)’가 열리는 경남 산청에서 핵심리더교육을 갖고 농촌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와 조직 결속력을 다졌다.

지난 10~11일 산청한방테마파크 내 동의보감촌에서 마련된 교육은 첫날 김미령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의 ‘생활개선회 활동 및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산청군 주관으로 엑스포 성공개최 기원주인 상황버섯산청메뚜기쌀담금주 제조 실습, 족욕․한방약초팩 체험 등 산청형 농촌자원 현장교육을 통해 심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과를 제공하며 산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튿날은 ‘2023 산청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엑스포 조직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이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생활개선중앙회와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상호 협력해 달콤한 결실을 이루자는 의미의 산청오색떡 전시대가 마련돼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엑스포 공동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시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개선회는 ▲산청엑스포 관람객 유치와 홍보 ▲사전 입장권 구입 ▲엑스포기간 중 생활개선회 주관행사의 산청 개최 ▲엑스포 각종 행사 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전국 도․광역시연합회에 엑스포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농촌여성신문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생활개선중앙회 임원과 회장들은 산청군 생활개선회원들로부터 실내식물 재배기술, 산청 농산물을 활용한 키친가든 제작법, 미각교육을 받으며 산청 농촌여성들의 역량을 확인했다.

이틀간의 교육을 통해 강현옥 중앙회장은 “어머니의 산 지리산과 천왕봉을 품은 산청군과 전국 농촌의 어머니 손맛과 정이 가득한 생활개선회가 일맥상통하는 만큼 2023 산청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에 특화된 농촌자원과 산청군생활개선회원들의 솜씨는 전국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충분히 귀감이 될 만하다”면서 “엑스포 기간에 산청의 우수사례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와 ‘인생한방 in 산청’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한의약 본고장인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10년 만에 개최된다.

산청군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전통의약시장 주도권 확보는 물론, 동의보감촌 브랜드 강화, 한방 항노화 웰니스관광 활성화 등으로 한방 관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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