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생활개선회, 2023 하계워크숍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지난 27~28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는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지난 27~28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박병남)는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지난 27~28일 회원 300여명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계워크숍’을 성대히 개최했다.

박병남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장
박병남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장

개회식에서 박병남 회장은 “코로나19로 야속한 시절이 지나고 회원들과 밝은 미소로 마주하게 돼 기쁘다”며 “전회원이 함께 모이는 하계워크숍에서 특강에 열정적으로 집중해 지식을 많이 얻어가고 맘껏 웃고 즐기며 누려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행사에는 종이컵을 준비하지 않았으니 개인 다회용컵을 적극 사용해주길 바라고, 사용한 생수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품으로 재탄생되도록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첫날 행사에서 요가강사로 활동하는 이서희 회원이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5가지 동작을 회원들에게 가르치며 재능을 기부했다. 회원들은 체조를 통해 농사일로 뭉친 근육을 이완하며 몸을 풀었다. 이 체조는 추후 동영상으로 제작해 읍면동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어 11개 읍면별 사례발표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회원들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개념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법을 공유했다. 특강은 김애란 배재대 교수의 ‘인생 후반기 자유로운 삶’과, 김태경 일호학당 대표의 ‘명리학이 알려주는 운명의 선물’이란 주제로 펼쳐졌고, 회원 어울마당을 통해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

28일에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를 회원들이 반복 학습하고, 김인호 신구대 교수의 ‘정원문화와 정원도시’라는 강의와 진성분 전 연기군연합회장이 ‘세종시 생활개선회 발자취’에서 어렵던 시절의 생활개선회 이야기를 들려주며 생활개선회의 정체성과 사명감을 심어줬다.

이후에는 개화예술조각공원으로 이동해 온실정원을 체험하며, 세종에서 2025년 열리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뜻을 함께 했다.

이날 11개 읍면별 사례발표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회원들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개념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법을 공유했다.
이날 11개 읍면별 사례발표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회원들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개념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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