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157시간 과정…기초·심화로 나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0월까지 157시간 과정의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운영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0월까지 157시간 과정의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운영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치유농업 기초소양과 전문 능력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3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경상남도·부산·울산광역시 내 치유농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또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등 78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와 심화 두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총 38회, 157시간으로 4개월에 걸친 장기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치유서비스 대상자의 이해, 치유농업자원 활용 방법,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치유농업의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심화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유관기관 실습과 운영 중인 치유농업 우수사업장 현장견학을 통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은실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 각자의 치유농업시설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을 설계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치유서비스를 제공해 각 지역에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