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서 52개 업체 참가

지난해 열린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모습
지난해 열린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모습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산업 박람회 ‘제13회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이 5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우수한 쌀 가공식품기업과 제품을 국내외 유통업체와 바이어에게 소개하며 시장 확대를 견인해왔다.

올해는 ‘쌀 가공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발굴·육성해 K-푸드 시장의 혁신적인 확대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총 52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한다. 지난해 선정된 쌀가공식품 상위 10개 제품을 비롯한 최신 제품과 시장동향도 소개한다.

특히 새로운 식품원료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동네빵집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20개의 가루쌀빵과 함께 가루쌀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가루쌀 제분 시연, 가루쌀빵 쿠킹쇼, 가루쌀 과자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쌀가공식품은 수출액은 1억82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K-푸드 수출 주요 품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 홍보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상시 운영하고, 중국·싱가포르 등 9개국 해외 바이어 대상 1대1 기업 연결 온라인 상담회도 4일간진행된다. 지난해는 850건, 298억원의 상담액 실적을 달성해 2021년에 비해 각각 72.7%, 9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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