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소비문화 확산·지원, 관련기관 협업체계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가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공모를 거쳐 학계 유관기관 언론사 등 화훼, 홍보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와 종합평가(운영의 적성성, 운영 능력, 업무수행계획) 결과에 따라 결정됐다.

전담기관은 2025년까지 화훼생활화 및 화훼이용 촉진지원, 화훼를 활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보급지원, 화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지원, 화훼산업 종사자와 관련 기관 등과 협력체계 구축, 그 밖에 화훼문화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지정은 2025년 업무수행계획 추진결과 평가 및 성과목표 달성에 따라 결정된다. 지정 기간 만료전 90일까지 실시한 평가 결과가 미흡 시 지정을 취소하고 공모를 통하여 새로운 전담기관 선정하게 된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1991년 양재 화훼공판장 개장 이래 32년간 화훼류 유통 개선, 소비 촉진, 화훼문화 활성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경험을 토대로, 향후 화훼소비 활성화를 통해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선순환 기반을 조성하고 선진 화훼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전담기관 지정으로 화훼문화 진흥과 관련된 시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