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영양교사 대상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는 지난 4월22일 서울 소재 초··고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 임용교사 위주로 충북 충주 방울토마토·상추 수확체험과 청주 흙살림푸드 생산자단체를 방문했다. 또한 배, 애느타리버섯, 대추방울토마토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현장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교사들은 친환경농산물 작황과 품위·재배법 등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선동 농산급식팀장은 “생산자와 학교급식 관계자간 소통을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바라며, 5~11월에도 산지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서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 1348개교 중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용률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937개교(이용률 70%), 2020년 1002개교(이용률 74%)가 이곳을 이용했고, 2021년 1036개교로 이용률은 7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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