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30 청년 200인 ‘청출어람단’ 구성
​​​​​​​청년 발굴 정책제안 위한 토론회 개최 예정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청년세대의 의견이 반영된 체감도 높은 저출산 정책을 발굴하고자 2030 청년 200인이 모인 ‘청출어람단’을 구성했다고 지난 10일 알렸다. 

지난달 28일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수도권과 지방 청년 200인은 이달 한 달간 청출어람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복지부 등 7개 부처는 2030 청년자문단(25인)과 한국리서치와 함께 성별, 연령, 혼인여부와 자녀유무 등을 고려해 청출어람단으로 활동할 청년들을 선발했다. 

청출어람단은 저출산 관련 정부 기본계획과 대책 자료, 인구 분야 전문가 강의영상, 연구자료 등을 제공받아 사전 학습한 뒤 오는 22~23 이틀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여한다. 청출어람단에 제공되는 모든 자료집과 영상은 복지부 누리집(mohw.go.kr)에 4월 넷째 주에 게재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와 복지부는 토론회에서 발굴된 청년제안을 앞으로 저출산 정책을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검토하고 가능한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향후 청년 등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듣고, 각계가 참여하는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정책제안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청출어람단 활동을 통해 마련되는 청년제안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저출산 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간담회, 포럼 등을 계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올해 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에서 윤석열 정부는 저출산 정책 목표를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으로 제시했다. 이어 기존 저출산 대책 중 정책 연관성·효과성·체감도 등을 고려한 핵심 분야와 주요과제를 선택해 집중하고, 2030 청년세대 의견수렴, 전 사회적 참여와 공감대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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