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옥 중앙회장 “리더로서 한 발짝 발전하는 시간되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0~11일 중앙회 임원과 시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서 핵심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0~11일 중앙회 임원과 시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서 핵심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는 지난 10~1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65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생활개선회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리더 본연의 자세를 체득하는 핵심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앙연합회 임원과 시·도회장, 사무국 직원 등 27명이 참석했다. 지태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도 교육장을 찾아 임원진 등의 대전 방문을 환영하며 농업․농촌의 중추적 단체인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응원하고, 지지를 약속했다. 또한 환영의 마음을 담아 소정의 선물도 전했다.

교육 첫날에는 유현경 렛츠챌린지 대표를 초빙해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 대화기법, 회의 운영 기술 등의 교육을 받으며, 각 지역에서 실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튿날에는 생활개선회 정체성을 확립하고 발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동학사를 찾아 전국에서 모인 임원 간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후 해산했다.

강현옥 회장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계절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중앙연합회 임원들과 지역회장들을 보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며 “땅을 일구고 농작물을 가꿔야 하는 바쁜 시기지만 농사일과 여러 걱정은 잠시 잊고 이번 교육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리더 교육을 통해 지역의 리더로서 한 발짝 더 발전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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