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서 서비스 종류․기준 등 확인해 매월 10일까지 신청해야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수현)은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선정돼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출범하고 이달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용 대상자는 만 19세~만 35세(2004년생~1989년생)의 청년으로 소득기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사업. 복지부는 2019년부터 매년 서비스 제공인력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경우 공모를 통해 사업단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30개 사업단이 선정됐는데,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마음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단은 전국에 6곳뿐이다.

청년사업단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관할 지역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비스 종류와 내용, 대상자 기준 등을 확인하고 매월 1~10일 신청하면 된다. 4월에 신청하면 5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청년마음건강지원 및 청년신체건강증진 서비스의 경우 청년 대상 서비스로 3개월간, 월 24만~28만원 수준의 1:1 전문 심리상담 또는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인 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의 10%다.

서비스 장소는 건양사이버대학교 대전학습관(평생교육원) 4층 전문 상담실에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단 전화(042-722-0113)를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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