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발명기업인들 경쟁력 확보와 성장 사업에 최선"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 제13대 회장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 제13대 회장이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한국여성발명협회는 제24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13대 회장으로 현 김순선(농업회사법인(주)참미소 대표) 회장을 선출하고, 연임을 확정했다.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함께 열린 취임식에는 협회 회원들과 목성호 특허청 국장, 발명 유관기관장, 여성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 나갈 김 회장은 "여성발명인이자 중소기업 CEO로서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깊이 공감한다"면서 "여성발명기업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여성기업들과 예비창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신규 회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비슷한 목표를 가진 여성들이 연대할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점이 되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7월 한국여성발명협회 제11대 회장의 임기 중 사임에 따른 회장직 궐위로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발명협회는 여성의 발명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발명창의교실, 생활발명코리아, 여성발명왕EXPO 등 여성발명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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