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주·감홍로 등 전통주
소주·수제 맥주 이야기 담아

영문 단행본 ‘Hidden Charms of Korea: SOOL’ 표지
영문 단행본 ‘Hidden Charms of Korea: SOOL’ 표지

전통주부터 수제 맥주까지, 우리 술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한국 술을 소개하는 영문 단행본 ‘한국의 숨겨진 매력: 술(Hidden Charms of Korea: SOOL)’을 발간했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112쪽 분량의 영문 단행본에는 한 류 열 풍 가운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술과 이에 잘 어울리는 한식, 한국의 술 문화 등을 담았다. 

문배주, 감홍로 등 대표적인 전통주를 비롯해 외국인들에게 ‘녹색병’으로 알려진 희석식 소주와 개성 있는 수제 맥주도 눈으로 맛볼 수 있다. 

문광부는 재외공간, 재외한국문화원, 상주 외신, 주한 외국대사관, 주한 외국문화원에 영문 단행본을 배포한다. 

해외문화홍보원과 코리아넷 누리집에도 게재, 단행본 내용을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해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제공한다.

해외문화홍보원 누리집(www.kosic.go.kr)에서는 관련 내용을 한국어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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