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농자재 - 드림원 ‘수열에너지 회수 공조기’

시설작물 병충해 예방과 착화에 도움 줘 영농효율 향상

농업용 관정 지하수의 평균온도인 약 15℃의 수열에너지를 공기로 회수, 겨울철 야간 비닐하우스에 10℃ 이상의 따뜻한 공기를 공급해 난방유 보일러나 전기온풍기 가동 없이도 냉해 예방이 가능한 제품이다.

여름철 주간에는 약 15℃의 수열로 냉각된 공기를 뜨거운 비닐하우스에 공급해 내부온도를 낮춰줌으로써 병충해 예방, 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고, 고추·오이·딸기 등의 착화 증진, 낙과 감소 등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이 기술은 수열에너지 회수 공조기에 공급되는 물의 분사력과 회전력 차이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수많은 물방울을 만들고, 유입된 공기와 물방울을 접촉시켜 물에서 공기로의 열교환을 통해 대량의 수열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는 특허기술이다.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시험성적서를 받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정부지원대상 농기계 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농업용 관정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수압을 이용한 특허장치로 물을 회전분사시켜 수많은 물방울을 만들고, 그 물방울에 송풍팬(60W)을 가동하면 시간당 550㎥의 시원한 바람을 시설하우스 내부에 순환시켜 저비용으로 냉난방이 가능해 영농효율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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