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11개, 전북도 24개, 기타 4개 등 내실 시정 입증

정읍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에서 39개의 수상 영예를 안으며 내실 있는 시정 운영을 입증했다.

전북 정읍시는 올 한해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비전으로 정읍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총 39개(2022년 12월 27일 기준)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시의 올해 수상 실적은 중앙부처 11개 부문, 전북도 24개 부문, 기타 4개 등 39개 부문이다.

정읍시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우수 시군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6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정책으로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식량 산업 이행평가’,‘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국산 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맞춤형 보건사업을 통한 수준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와 ‘감염병 관리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읍시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도 빛났다. 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기업애로를 해소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규제혁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회·자연 재난은 물론, 생활 속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 ‘전북 비상 대비훈련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농촌공동체 마을의 값진 성과도 눈에 띈다. 입암면 반월마을은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며, 정읍시에서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라북도 농촌공동체 ‘골든캡’을 수상했고, 감곡면 순촌마을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사례로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전라북도 작은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생태관광지 육성평가 A등급, 반부패 근절 안전 감찰 유공 우수, 토지정보업무평가 우수 등을 수상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어려운 가운데 정읍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