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 591개 기관 운영실적 평가서 정보공개 최우수 선정,

사전정보공표 및 원문공개 고평가, 고객관리분야 등 만점 획득

임실군이 군민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 실현의 척도인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 임실군은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군민 눈높이의 양질의 정보 제공을 잘한 지자체로 평가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번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임실군은 군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사전에 알리는 사전정보공표 분야와 투명한 행정의 척도인 공문서를 원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공개 충실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국민이 청구 요청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공표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가 지연 없이 적시에 처리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처리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을 보는 고객관리, 4개 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임실군은 ▲사전정보공표 분야 중‘사전정보 등록건수’와‘정보목록 공개율’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원문공개 분야에서‘원문공개율’지표는 평가대상 기관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청구처리 분야에서‘비공개 세부기준’과‘청구처리 적정성’지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고객관리 분야에서 ‘고객 수요분석’지표는 만점을 획득했다.

심민 군수는“전 공무원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수요자인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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