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농촌 성평등 교육 통해 인식개선 기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모두 42명의 전문강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농업·농촌 내 성평등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성평등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성평등 사례분석과 교육기획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평가를 통해 신규 전문강사 14명을 위촉했다. 또한 기존 위촉강사 대상으로 14시간의 보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 강의실적, 강의 점검 등 재위촉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해 28명을 재위촉했다.

위촉된 강사에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demsnew.kigepe.or.kr)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강사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강의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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