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갖고 새로운 100년 위한 5대 핵심가치 제시

농협사료는 지난달 24일 사료사업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핵심가치를 발표하며 국내외 위기상황을 축산농가와 함께 극복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4일 사료사업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핵심가치를 발표하며 국내외 위기상황을 축산농가와 함께 극복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가 사료사업 60주년을 맞아 국내외 위기상황을 축산농가와 함께 극복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4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사료 본사 대강당에서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사료 이사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료사업 6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100년을 위한 핵심가치를 발표하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대내외적 사업여건의 불확실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일반사료와의 무한경쟁 시대를 대비해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이사는 이어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고곡가·고환율·고금리·고에너지가 등 유례없는 위기에 봉착해 있다”면서 “여느 때와 같이 농협사료는 전사적 비상경영 추진 등 각고의 노력으로 축산농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농협사료는 사료사업 60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이뤄야 할 핵심 가치로 ▲축산농가와 조합에 없어서는 안 되는 농협사료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다각화로 판매기반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로 사업규모 확대 ▲디지털 고도화로 스마트 사업체계 구축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생산성 향상과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고강도의 원가․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인상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인상금액을 최소화하는 등 충실한 가격 견제역할로 2022년 기준 1080억 원의 농가실익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