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합은 16일 국회 앞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45년 만의 쌀값 폭락에도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식량자급률 법제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농민의 가격결정권 실현을 촉구했다. 

이날 운집한 농민들은 윤석열 정부가 원자재값 급등으로 생산비도 보전하지 못하는 농민들을 외면하고 내년도 농업예산을 역대 최저인 2.7%만 세우는 등 농사를 포기하라고 등을 떠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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