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 경쟁력 제고 지원 위해 법률·회계전문가와 MOU체결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회원사 경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대교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11월2일 체결했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회원사 경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대교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11월2일 체결했다.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강용)는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이병주·조원희), 대교회계법인(농업사업팀 대표공인회계사 김태용)과 농식품법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11월2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향후 법률자문 활성화를 위한 인력과 자원을 제공해 농식품법인 회원사의 농식품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법률자문을 지원한다. 대교회계법인은 농업법인 회계제도와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식품법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강용 회장은 “농업법인은 특수한 이슈 사항이 많다”며 “농업 분야의 법률과 회계 자문 영역에 있어 문턱을 낮추고자 디라이트와 대교회계법인과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협약 취지를 밝혔다.

법무법인 디라이트 최재욱 변호사는 “연합회와 함께 농식품법인 관련 제도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는 스타트업 및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콘텐츠, 미디어, 바이오·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로펌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관련 분야로 영역을 강화해 전문 법률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회계법인 김태용 회계사는 농업분야에 특화된 회계전문가다. 그는 “최근 농업법인에 대한 정부의 세무·회계제도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 법인관계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해 법인연합회 회원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2006년 처음 설립된 조직으로, 국내 농식품 법인을 조직화하고 전문화해 성공적인 경영체로 육성하고 발전하도록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부와 농협, 연관 기관, 단체 등과의 교류와 협조를 통해 다양한 역할의 농식품 조직을 아우르며 농산물 유통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산지의 농식품법인 육성 주체로서 공공적 역할을 확보하고, 연관 법인들의 교류 협력강화와 ‘e-라이브’, ‘퀵-커머스’ 등 공동의 경제사업 진출과 관련한 서비스 개발 발굴과 육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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