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 개최-미래 소비자운동 방향 설정

2022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가 지난 11월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소비자 중심, 투명하고 공정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재)소비자재단 (사)소비자권익포럼이 주최했다.
2022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가 지난 11월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소비자 중심, 투명하고 공정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재)소비자재단 (사)소비자권익포럼이 주최했다.

 

소비자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효과적인 소비자운동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마련하는 2022컨슈머소사이어티코리아가  11월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소비자 중심, 투명하고 공정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재)소비자재단 (사)소비자권익포럼이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중에 열려 조용히 진행됐다.

소비자재단 김천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언제나 안전한 사회, 대한민국이 될까”하고 반문하며 “소비자 권리의 첫 번째는 안전할 권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번 대회는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이룬 디지털 세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며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개최됐다”며 “소비자 권리를 되찾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소비자컨퍼런스도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대한어머니중앙회는 ‘시니어 키오스크 활용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농촌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한 세미나’를 주관했다. 미래소비자행동은 ‘라이브커머스 현황분석을 통해 본 소비자피해예방 방안 모색’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식의약 콘서트 ‘배달음식, 안전하게 먹고 싶어요’, 중앙대식품안전연구센터는 ‘식품의 소비기한 설정방법과 제도의 성공적 정착 전략 모색’ 등 주요 소비자 이유를 다뤘다.

부대행사로 각 기관과 단체에서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보건, 의료, 식품 정보를 알려주고 체험하는 유용한 전시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식품의약안전처에선 소비기한 제도 설명과 시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고,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기관 소개와 의료분쟁시의 대처법,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생활정보와 디지털기기체험을 제공하며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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