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까지 고창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판매전

전북 고창군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고창 농특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온라인 식품 쇼핑몰인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오는 11월 3일까지 고창 농특산품 판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멜론을 비롯해 지주식김, 친환경쌀, 땅콩, 배, 고구마, 고춧가루 등 고창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 22종이 10% 할인 판매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친환경 쌀(5㎏)을 선착순 증정하는 등 고창 농산물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프리미엄 온라인 식품 쇼핑몰로, 올해만 벌써 2차례 고창군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2022년 8월말 기준 5조원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창군은 온라인 시장 판로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근 온라인 쇼핑 이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농식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