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농자재 - 만능효소 ‘위황컷’

면역력 증가로 감칠맛·수확량 증가

딸기 위황병은 딸기 정식 후 땅의 온도가 높아지면 발병하는데 특히 고온기인 25~28℃에서 잘 발생한다. 딸기가 위황병에 걸리면 잎이 황색으로 변하거나 짝잎이 나타나며 감염된 뿌리나 줄기를 잘랐을 때 도관이 갈변된다.

작물에 위황컷을 사용하면 땅속에 있는 미생물의 활동과 증식을 도와서 식물 성장에 필요한 산소를 50% 이상 증가시키고 이는 식물의 뿌리를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 식물이 잘 자라게 한다. 또한 위황컷은 미네랄과 셀레늄 함유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식물의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여주며 잎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현상을 늦추며 과실의 당도와 감칠맛을 높여준다.

실례로 경남 밀양에서 딸기 재배를 하는 김삼수 농부는 위황컷을 사용해 위황병을 예방, 딸기의 당도 향상과 놀라운 수확량 증가를 체험했다고 한다. 밀양 삼량진 거족마을의 여러 딸기재배 농가에서도 현재도 위황컷을 꾸준히 사용 중이다.

강원도 양구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정영호 농부, 창원 동읍에서 단감 재배를 하는 박동신 농부도 위황컷 사용으로 작물의 곰팡이병이 좋아지고 과실의 당도가 향상되는 효과를 경험했다고 한다.(위황컷 500㎖/1병 50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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